지역학협동과정은 순수학문과 실용학문을 결합한 교육과정으로서 사회과학적 분석능력과 지역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졸업생의 일차 목표는 계속적인 학문 연구로 지역전문가에서 지역연구가로 발전하는 것이다. 지역학 석사학위는 학제적 종합학문이라는 특성 때문에 본인의 관심영역에 따라, 혹은 박사과정을 개설한 대학의 사정에 따라, 지역학 이외에도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을 전공할 수 있는 융통성을 제공한다.
지역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전문가로 남을 경우 외국기업이나, 국내기업의 해외부서 등에 종사할 수 있다. 199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KOTRA, 대한관광공사, 대우저팬, LG EDS, LG케미칼, 필립모리스, SK, 삼성전자 등에서 국내외 근무를 하고 있고, 기자로 활약하기도 한다.